하나님의 ‘형상’(ֶלֶצם 첼렘, image)과 ‘모양’(דמות 드무트, likeness)에 대한 단어의 의미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구약성경 최초의 번역서인 칠십인 역(LXX) 때문이기도 하다.

LXX역은 창세기 1장 26절에 나오는 구절을 ‘우리의 형상과(and) 모양을 따라’ 로 번역했다. 형상과 모양 사이에 ‘and’를 넣어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해 형상과 모양이 마치 서로 다른 의미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히브리어로 기록된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우리의 형상, 우리의 모양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여기에서 표현된 형상과 모양에는 차이점이 없다. 문법적으로 동격이기 때문에 사실 같은 말이다. 하나님의 모양을 닮은 하나님의 형상이란 말은 히브리어로는 단어의 모양은 다르지만, 사실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두 단어를 구분해서 이해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올바르지 않는 성경 해석이므로 지양해야 한다. 위의 내용은 학계의 알반화된 의견입니다.

나와 황도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나타냅니다.

us는 목적격이고, our는 소유격이지요.

us를 사용한 것은 "~을, 를"로 해석이 되고, our를 사용한 것은 "우리의"로 해석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And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 in our image: 수많은 이미지(첼렘) 중에서 하나님과 같은 이미지

즉 하나님과 다른 이미지도 있다는 것

● after our likeness: 우리의 모양(디무트)으로 창조후의 피조물 전체의 모양

이들(our)과 같은 모양이나 형상인 사람을 만들어 두자 결국 하나님의 창조 내에서 피조물과 하나님과 같은 사람을 두자고 합의하여 사람이 창조됨

하나님의 내에 존재하는 이미지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의 형상이다. 이를 문법적으로 동격이라고 표현한다. 함수적으로도 모양과 형상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엄격하게 구분하자면

​이미지(첼렘)은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를 운행하시어 내재시킨 것이며

모양(디무트)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명히시어 이룩하신 피조물입니다.

내 안의 이미지가 말씀을 통해서 세상에 나타난 것이며

공즉시색 색즉시공이며, 일시무시일 일종무종일이 됩니다.

지은 바가 없는 하나님 내부의 이미지(형상) 상태를 '0' 또는 공(空)이라 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외부의 디무트(모양) 상태를 '1' 또는 색(色)이라 한다.

【'0' 또는 공(空) ⇒  '1' 또는 색(色)】매개체는 빛이 있으라 하심과 말씀이다. 

창조의 합의가 깨졌다는 것이 요한계시록의 이기신 어린 양께서 두루마리를 펼치심이다 마지막 때 짐승의표가 등장함은 두루마리(게놈프로젝트 등)가 펼처졌고 개종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런한 무질서를 다시 거룩한 질서로 재창조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내에서 국한된 세상의 사람이였지만 하나님 내외를 통합한 세상의 백성이 된다.

[출처] 하나님의 ‘형상’(ֶלֶצם 첼렘, image)과 ‘모양’(דמות 드무트, likeness)에 대한 진리|작성자 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