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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이 우선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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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강수인
날짜 : 11-04-06 18:28
조회 :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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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보면 말씀으로만 살기는 너무 힘들다고들합니다.
그러나 우린 이땅에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이 우리의 본향이기 때문입니다.
떡은 당연히 필요한 것입니다.
부지런 함으로 일하고 땅을 일구고 그 수확으로 먹고 사는 것이 마땅한 것이죠.
그러나 일하며 먹는 것이 우선이라면, 아담을 에덴에 살게하지 말고 처음 부터 세상의 흙을 통해서 먹고살라고 가르치셨을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거듭난 삶을 사는 자들에게는 안식과 낙원을 맛보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 못 느끼셨다구요? 그렇다면 당신은 주님을 아직 체험하지 못하신 것입니다.
마음으론 알되 지식과 인격적으론 모르는 것이죠.
(히 5:14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요일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그리고 이 말씀은 더 나아가서 떡은 육을 지탱하고, 영은 마음을 지탱하고, 혼은 모든 것을 다스린다는 말씀과도 같습니다. 마음의 뜨거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나아가 머리의 차거움이 뜨거움을 이해하고 움직일 때에 한 몸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좀 어려운 말일것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답이 보입니다.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시골에 청년이 지식이 없으면 무식하다고 하여 결혼하기가 어찌 힘든지..
도시의 청년이 학벌이 없으면 얼마나 무시를 당하는지....
그러나 주님은 진심과 따뜻한 마음을 요구합니다. 정직을 요구하시는 바인것입니다.
세상은 보이는 것과 실질적인것에 우선을 두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삶도 그렇듯이 우리 영적인 수준도 자라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 큰 청년이 한글도 못 읽고, 말도 잘 못한다면, 당신은 그를 따를 수 있는가?
마찬가지로 영적인 수준이 성숙하지 못하면 우린 영적 지도자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들이 영적인 수준이 자라나서 몸도 몸이지만, 더욱 천국인 다운 삶을 누리며 세상의 백성들을 섬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스리려면 섬기시길 바랍니다.
(마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막 9: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막 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눅 22: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눅 22: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요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그러나 잘못된 섬김도 있습니다.
남을 도와 주는 것이 좋아서 무조건 도와주면 큰 일납니다. 분별하여야 하는 것이죠.
도둑이 도와 달라고 한다고 도와주는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요. 당연히 도와주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분별하여 도와주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요 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 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이렇게 사랑 없는, 남을 죽이고자 하는 것이 주님의 사랑이 아닌것을 우린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강수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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