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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말씀

[어버이주일] 복의 통로인 첫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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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수인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4-05-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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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주일] 복의 관문인 첫 계명.

교독문: 98. 어버이 주일. 말씀: 엡 6:1-3. 찬송가: 579. 어머니의 넓은 사랑.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이 지켜야 할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계명가운데는 하나님에 대한 계명이 4개가 있고, 사람에 대한 계명이 6개가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계명 중 첫 계명이 여러분이 잘 알고 실천하시는 부모를 공경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고 믿는 우리 모두에겐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인간됨의 기초인 것입니다. 그것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다면 그것도 문제이지만,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식도 과연 문제인 것입니다.

▮요즈음에는 이런 문제아들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자식을 살기가 어렵다고 버리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늙고 힘없다고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해서 부모를 저버리는 자식도 있다고 합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복을 떠난 죄를 짓는 것일 뿐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없는 일들이란 것입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한 번 듣고 하나님의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이 세상에 자녀가 아닌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이가 한살이든 100살이든 우리 모두는 나를 낳아주신 부모가 있기에 자녀입니다. 흔히 어떤 사람들은 나는 나이가 많이 먹었으니까? 자녀가 아니고 부모에 해당된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육신의 나이가 아무리 많이 먹었다 해도 부모님이 계시고, 그 부모 앞에서 자녀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에겐 참 부모가 계신데 바로 하나님이시고 그 앞에서는 누구나 다 자녀일 뿐입니다.

▮그 다음에 너희 부모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부모를 모시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집안에서 자기 부모에게는 개떡같이 행하면서 나가서는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제 부모도 모시지 못하면서 남의 부모를 모신다는 것은 위선입니다. 더욱 나아가서 영의 부모인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이런 말씀 이 있습니다. ●(요일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자기와 매일같이 한집에 살면서 그리고 한상에서 밥을 먹으면서 생활하는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을 사랑한다고 하겠으며 더욱 나아가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겠느냐는 것이지요. 예수님도 세상에 계시면서 이렇게 살아가는 유대인을 책망하셨습니다.

▮주님이 이런 자들을 호되게 책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자기 부모를 섬기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십니다. 인간됨의 기초가 부모공경에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의기초도 부모공경에 있습니다. 부모공경을 잘하는 자식은 신앙생활도 잘하는 것입니다.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있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 말씀은 주안에서입니다. 신앙인들의 위험은 주안에서라는 말을 오해하는데 있습니다. 주안에서 하니까? 교회 안에서, 예수 믿는 부모만 섬기라는 줄 착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부모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부모가 예수를 믿지 않아 지옥에 가게 하는 것 불효 중에 불효입니다. 세상에서 온갖 좋은 것으로 부모를 공경했다 해도 그 부모가 지옥에 갔다면 세상에서 잘한 일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정말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부모님이 예수를 믿고 천국에 가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해야 할일은 이 땅에 사시는 동안 잘 모셔야 합니다. 주안에서, 주의 이름으로, 주를 섬기는 믿음으로, 주를 사랑하는 사랑으로, 부모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부모님을 하나님 모시듯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안에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다음 말씀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2절에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입니다. 부모공경의 첫걸음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이란, 굴종도. 복종도 아닙니다. 억지로 하거나, 할 수 없어서 하는 것 아니고, 자원해서 기쁜 마음으로 하는 순종입니다. 또 공경이라고 하는 티마는 특별한 말입니다. 이것은 사람에게만 유일하게 쓰여지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 높이 섬기라. 낮춰 사랑하는 게 아니고, 수평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높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공경하는 것은 “부모를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새 중에 까마귀를 효조라 합니다. 그것은 까마귀가 그 부모를 잘 모시기 때문입니다. 까마귀는 어렸을 때에는 어미 새가 그 새끼를 키웁니다. 그런데 어미 까마귀가 늙어 기력이 없어지면 새끼가 늙은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여 살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어미 까마귀가 앉은 가지 위에 앉는 법이 없답니다. 옛날 우리어른들은 부모님과 스승의 그림자를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존경하고 높여 드린 것입니다. 그것이 공경입니다.

▮이것이 옳으니라. 마땅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일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일인데 거기에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당연히 해야 할일인데 맡 아들이면 어떻고 둘째면 어떻습니까? 딸이면 어떻습니까? 누가 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일입니다.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Ninety-three"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부대 하나가 이동하면서 숲속을 지나가다가 기아에 지친 아주머니가 세 아이를 데리고 길가에 쓰러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서 아이들이 쓰러져 있는 그런 모습을 보고 상사 한사람이 빵 한 덩이를 던져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지체 없이 이 빵을 세 조각으로 나누어서 세 아이에게 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정신없이 받아먹으며 그렇게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던 젊은 병사가 물었습니다. "저 여자는 배고프지 않은 모양이죠?" 상사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게 아니야. 어머니이기 때문이야" 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어머니입니다. 자기는 굶으면서도 자식들이 빵 한 조각을 먹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더 크게 기뻐하는 것이 어머니입니다.

▮그런데 간혹 요즘 부모님들은 이런 말씀하십니다.재산을 미리 물려주면 안 된다. 죽을 때까지 두 손에 꼭 쥐고 있어야, 자식들에게 대접 받는다.”라고 말입니다.

▮자식들은 어떻습니까? 부모님 살아계실 제는 따뜻한 밥 한 그릇, 정성껏 대접하지 않던 자식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효도한답시고 제사모신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조상제사의 역사적 기원은, 유교의 효 사상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좀 더 깊이 파고들면?

▮조상제사는, 부친의 명을 어기고 兄 ‘조경’을 제거하고 쿠데타로 왕권을 찬탈한 중국의 ‘조갑’이라는 사람이, 정치적 탐욕을 감추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제도입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100년 전만해도 조상제사는 양반들의 전유물 아니었습니까? 조상제사는, 효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죽은 자를 향해서 일렬로 뒤통수를 보고 서게 하는 文化입니다. ▮부모가 잠에 들었는데 그 누운 자리에 밥상을 차려 놓고 있다가 부모가 개어나면 밥상을 치원 놓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밥상을 차려도 잠자는 사람은 못 먹습니다. 살아 계실 때에 잘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참 효도란 어떤 것인가? 자식 입장에서 보면, 성공한 부모님께 효도하는 일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폐륜아나, 정신 나간 자식이 아니고서야 성공한 부모님께, 예를 갖추지 않을 자식 누가 있겠습니까? 실패한 부모님께도 효도하고 계십니까? 무능한 부모님께도 효도하고 계십니까? 아무 희망도 없는 부모님께도 효도하고 계십니까? 부모가 불쌍해서라든지 부자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나를 낳아 주신 부모이기에 내가 섬길 수 있기에 너무 감사해서 주안에서 참된 사랑으로 섬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말 속담에 ‘한 부모는 여러 자식을 거느리고 살아가지만, 자식은 여럿인데도 한 부모를 모시고 살기 어렵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에게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입니다.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순수한 섬김과 감사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는 귀한 길이 바로 복을 이어 받는 기본이 되는 모든 계명의 첫 번째 관문입니다. 이문으로 들어가야 다른 계명의 문들을 통할 길을 보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참으로 힘이 있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 계명을 지키지 못하면 다른 모든 계명을 지켜도 소용이 없습니다. 뱀장어나 아나고를 잡아 보셨나요. 몸뚱이나 꼬랑지를 잡아가지고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 다 빠져 나갑니다. 머리를 잡아야 몸도 꼬랑지도 따라 옵니다. 부모공경의 계명은 머리와 같습니다. 이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른 모든 계명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자는 다른 어떤 계명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계명은 약속이 있습니다. 잘되고 장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모를 순종하는 자에게는 축복의 손을 거두지 않습니다.

믿음의 자녀 된 나에게 주시는 첫 계명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부모공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 삶이 잘되고,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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