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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말씀

성탄 전야 예배. 구유에서 퍼내야할 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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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른곰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12-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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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 예배. 구유에서 퍼내야할 보화.

말씀: 눅 2: 3-14. 찬송가: 123.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눅 2: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성탄절은 무슨 날이지요?>

성탄절에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핸드폰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성탄절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① 게임이었습니다. ②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였습니다. 두 번째가 ③영화 보러 가기였습니다. 아이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어른들도 성탄절이면 호텔 예약이 제일 많은 때입니다. 우리나라 콘도 예약 율이 가장 많은 날입니다. 성탄 이브는 모두 술 마시고 노는 날이 되었습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인데 주인공 예수님은 없네요.

▮아들딸을 잘 기르고 결혼을 시켜서 손자, 손녀까지 둔, 홀로 사는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생신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모여서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겠다고 다 모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 딸, 손자, 손녀가 다 온다고 하니까? 아침부터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하루 종일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자녀들이 찾아와서 어머니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TV를 보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식사가 끝났는데도 그 많은 아들, 딸, 며느리, 사위, 가운데 상을 치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70이 가까운 어머니 혼자 부엌에서 덜거덕거리며 설거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으면서도 어머니가 만들어 놓은 음식을 먹고, 어머니에게 설거지까지 시켰습니다. 누구 생일입니까? 누가 누구를 축하해 준 것입니까? 오늘 날 성탄절이 비슷합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성탄절은 오직 예수를 생각하고 그 분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 빼놓고 무슨 성탄절이겠습니까?

▮오늘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로마가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총독 가이사 아구스도는 통치하는 이스라엘을 파악하려고 호적신고를 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호적 신고는 본적지에 하여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은 지금 나사렛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향은 베들레헴입니다. 그래서 나사렛으로부터 만삭이 된 아내 마리아를 데리고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호적 신고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여관방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구간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그 날 밤에 예수님을 해산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누울 곳이 없어서 구유에 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첫 번 누우신 곳이 구유였습니다. 구유에 누우신 예수님! 그 분에게서 우리가 퍼내야 할 보배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보배라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보배입니다. 보배가 구유에 누워있습니다. 구유에서 퍼내야 할 가장 큰 보배가 예수님이십니다.

1. 구유에서 퍼낼 보배는 겸손의 보배입니다.

성탄절에 우리는 구유에서 겸손이라고 하는 보배를 퍼내야 합니다. 석가모니는 궁중에서 태어났습니다. 요즈음 보통 아이들은 병원에서 태어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구간에서 나셨습니다. 구유에 누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못 할 것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믿음의 핵심은 겸손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 11;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이 세상에 자기 제자 발을 닦으신 스승은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예수님은 구유에서 낳으신 분이십니다. 겸손의 표상입니다. 성탄절에 구유에서 퍼내야 할 보배입니다.

▮어느 날 천사가 세 친구를 찾아와 소원을 물었습니다. 하나씩 들어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물은 것입니다. 천사가 첫 번째 사람에게 소원을 물었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천사는 약속대로 스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두 번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킹 왕이 되고 싶습니다.> 천사는 약속대로 그 사람을 킹 왕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사람은 욕심이 많았습니다. 두 친구위에 있고 싶었습니다. 천사가 무엇을 들어 주었으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둘 다 되고 싶었습니다. 스타도 되고 킹도 되고 싶습니다.> 천사는 그의 소원도 들어 주었습니다. 스타킹이 되어 양말신세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올라가려고 합니다. 섬기려 하지 않습니다. 교만합니다. 겸손하지 않습니다. 성탄절에 예수님의 구유로부터 겸손을 퍼내야 합니다.

▮금세기 최고의 영성 신학자로 추앙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필립 얀시 목사님입니다. 그는 현대 의학의 지식을 빌려 예수님의 성육신을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작아지시고, 작아지시고, 또 작아지셔서 마침내는 하나의 난세포가 되기까지 작아지는 형태로 오셨다. 이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작아져야 우리 안에 들어오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으로 오실 때 마구간에 오신 것은, 마구간에 오실 때 구유에 누우신 것은 겸손 중에 겸손이요, 낮아짐 중에 낮아짐이요, 작아짐 중에 작아짐입니다.

겸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비결은 마구간에서 구유에 누우신 예수님을 하루에 한번씩 바라보고 생각하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내가 교만하다는 것을 깨닫기만 해도 겸손할 수 있습니다.

2. 구유에서 퍼낼 보배는 희생의 보배입니다.

성탄절에 구유로부터 퍼내야 할 두 번째 보화가 있습니다. 희생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자체가 희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도 희생하러 오셨습니다.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대신 죽어야 누군가가 삽니다. 피 흘림이 없은 즉 죄 사함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대속물이 소, 양, 염소 그리고 비둘기였습니다. 짐승의 죽음을 통하여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대속물이 되셨습니다. 짐승 피는 일시적이 피 이기에 일년에 한번씩 꼭 반복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영원한 피 이기에 단번에 죄 사함을 해결하셨습니다.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이 땅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러 오셨습니다. 성탄절은 희생을 배우는 절기입니다. 구유에서 퍼내야 할 보배는 희생입니다. 어느 분이 너무나 이기적인 이 세상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세상은 똑똑한 사람을 원하지 않고, 희생하는 사람은 원한다.> 내 육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어린 아이는 자라서 어른이 되어 사랑을 해봐야 비로소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미국의 훌륭한 설교자인 W. Wiersbie는 희생에 대하여 이렇게 호소하였습니다.

<어떤 축복이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만한 피 흘림이 있어야만 합니다.>

3. 구유에서 퍼낼 보배는 임마누엘의 보배입니다.

▮성탄절에 구유에서 퍼내야 할 보배가 또 있습니다. 임마누엘입니다.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를 보면서 이렇게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 분은 늘 우리와 함께 계신 분이십니다. 두 세 사람이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함께 계십니다.

▮미국 남 침례 신학교 학장을 지낸 시카고라 박사에게 아들이 물었습니다. <아빠!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이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켰는데 죽지 않고 3일 만에 나왔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버지는 그 말이 믿어져요?> 이 말을 듣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나는 그 사실을 믿는다. 만일 성경에 요나가 물고기를 삼켰다고 기록했을지라도 나는 그대로 믿는다.>

순종은 마음도 영도 육신도 참으로 비운 사람이 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받아 누릴 지식도 지혜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교만은 그래서 무지를 증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일은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그 분은 오늘 구유에 누워 계십니다. 예수님이 누워계신 구유로부터 퍼내야 할 보배가 있습니다.

1. 겸손의 보배입니다. 2. 희생의 보배입니다. 3. 임마누엘의 보배입니다.

오늘 성탄 전야에 주님 안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는 것도 희생이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도 나를 들어냄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간증의 실제적인 감사일 것입니다.

예배를 위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헌신하는 성도가 있고, 나를 들어내는 내 의에 책임감만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님은 내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공의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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