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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선택. 행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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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수인
댓글 0건 조회 840회 작성일 20-01-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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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선택. 행 16:1~5. 찬: 286. 242. 197. 183.

(행 16: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 가니라.

*예배의 부름*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축복의 말씀*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지혜로운 선택 」

인생이란 평범한 것과 같이 보이고, 일상의 평범한 일에 만족을 느끼는 것 같이 보이지만, 언제나 자신도 모르게 보다 높은 어떤 욕망을 품고, 그것을 이끌어 나가면서 그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단을 모색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잘하고 못하는데 따라 그 인생이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삶의 최상을 선택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렇게 하려면 뛰어난 지혜와 용감한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의지하게 되거나 신중하게 됩니다. 본문에 보면 최상의 선택을 잘한 지혜롭고 용감한 사람이 있는데 그가 바로 디모데인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은 우리 모두가 본받고 배워야 할 디모데의 인생신앙에 대하여 생각하며, 은혜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1. 첫째, 디모데는 신앙을 택한 사람이다.

디모데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그러기에 디모데는 다른 어떤 사람보다는 물질적이고 세속적이며 다신교적인 「헬레니즘 - 로마 이전의 그리스문화」과 정신적이고 종교적이며 유일신 하나님만을 섬기는 「헤브라이즘」의 영향을 동시에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던 유일신 하나님께 대한 경건한 신앙을 선택하였습니다.

수 24:15에 보면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는 말씀처럼, 지금까지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은혜로 섭리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한 여호수아는 이제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진정으로 섬길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법학자이며 철학자인 힐티는 “생활이 따르지 않는 신앙은 참 신앙이 아니라는 것을 신앙의 반대자들도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성도가 힘써야 할 것은 신앙을 생활화시키는 일이 되겠습니다. 믿음의 아들 디모데가 신앙을 택한 것처럼, 우리도 가정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실천하길 축원하며 간절히 바랍니다.

2. 둘째, 디모데는 미덕을 택한 사람이다.

디모데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덕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롬 15:2에 보면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고 했는데 믿음이 강한 자가 연약한 자를 생각하여 스스로 절제함으로서 성도들 사이에 덕을 세워야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석과 같은 보배 구슬은 땅에서 나고, 덕은 선으로부터 자라나며, 지혜는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 하늘로부터 받아 하나님을 아는 법입니다. 덕이 높은 사람은 현실 사회에 살면서 인간 서로의 관계에 성의 있는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느끼며, 모든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힘씁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의 눈과 마음은 자연히 그한테로 모이게 마련이겠지요. 디모데가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사는 형제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는 사실은 그가 평소 가까운데 사람이나, 먼데 사람이나,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섬겨주고 도와주었다는 이야기이며, 서로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힘쓴다면 결과적으로 은혜를 입지 못할 사람이 없을 터이니, 나 자신부터 솔선수범 하여 미덕을 쌓는 자가 되기 바라는 바입니다.

3. 셋째, 디모데는 희생을 택한 사람이다.

인류에게 유익을 주는 진리의 발견은 모두 희생의 결과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이 인간의 복지가 되기까지에는 콜럼버스(Columbus)이래 허다한 항해자의 수고가 있었고, 전기 불이 우리 앞에 밝아지기까지는 에디슨(Edison)같은 과학자들의 노고가 쌓였던 것입니다.

디모데바울을 만나기까지는 루스드라 지방에서 경건하고 화목한 가정의 귀염 받는 아들로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루스드라 지방에 전도차 왔던 바울을 만난 후부터 디모데는 평안함보다는 어려움을, 즐거움보다는 희생을 선택하게 이른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위대한 결단이며 최상의 지혜로운 선택인 것입니다. 사람이나, 사람이 만든 우상이 아닌, 오직 우릴 만드시고, 살리시기도 하시고 죽이시기도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가 보내신 예수님의 구주되심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마 20:28에 보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는 예수님의 말속에 세상의 가치관을 뒤바꾸는 혁명적인 가치관이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남을 지배하는 자를 높이 평가하지만,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섬기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위대하게 보신다는 것입니다.

단 하나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다면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 305장은 1779년에 존 뉴턴이라는 목사님이 지으신 노래라고 합니다. 그는 원래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잡아다가 백인들에게 파는 노예상인으로, 못된 일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어 중생하고 나서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고맙고 놀라워”라는 귀한 가사를 만들어 부흥회를 인도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목사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함께 은혜를 나누던 한 성도가 뉴턴 목사님께 물었다고 합니다. “목사님, 만일에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소원을 들어 주는 단 하나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다면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뉴턴은 대답하기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선택해 주시기를 요구하겠습니다.”라고 놀라운 답변을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필요도 아시고 나의 약함도 아시며 나의 미래까지도 아시니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시기를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선택의 절대적 필요성을 하나님께 반납하는 것입니다.

● 모세히 11:24 이하에 보면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날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고 했습니다. 불명예스러운 자기 평안함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모세와 디모데처럼 사회구원을 위해 자기희생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많아져야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선택을 신중하고 지혜롭게 하여 이 지구상에서 최고로 좋은 선택이 되도록 함께 기도하며 실천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일생을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기쁜 일만 많이 있었다고 해서 복 있는 사람은 아라, 어떠한 형편과 환경 속에서도 그 삶이 선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믿는 사람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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